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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초청자 발표 지연

한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이 11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LA지역 취임식 초청자 명단은 발표되지 않아 해당 한인들이 준비에 차질을 빚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한인은 비선으로 취임식 초청이 확정돼 출국준비에 한창인 반면, LA총영사관에 신청한 100명은 명단 발표만 기다리는 모습이다.   28일 LA총영사관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해외동포 참석 신청’에는 1차 50명, 2차 추가 50명 총 100명이 신청했다. LA총영사관 측은 지난주 최종 초청자 명단 통보를 예상했지만,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측은 별다른 연락을 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총영사관 측은 “신청자 명단을 (한국에) 보낸 뒤 신원조회 등 추가서류를 요청이 왔었다”며 “1차 이후 2차 추가 모집했고 초청 대상자 신원조회까지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다. 조만간 최종 초청 명단이 올 것”이라고 전했다.   취임식 초청자 명단 발표가 늦어지면서 신청자는 항공권 예매 등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5월 첫째 주~셋째 주 사이 LA-인천 직항 노선 왕복항공권은 2200~2500달러까지 오른 상태다. 대통령 취임식 초청자 한국 방문 경비는 본인 부담이다.   반면 국민의힘 후원단체 측은 회원 25명 이상이 취임식 참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보수대통합연합회 대표 겸 자유민주통일미주연합 회장인 임태랑 전 LA평통회장은 “우리 측 참석 확정자는 광화문 외교부 청사 1층에서 취임식 초청 안내문을 받으라고 연락받았다”며 “5월 9일 전야행사, 10일 취임식 참석 후 12일 독도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충암고 동문회, LA한인상공회의소 인사들도 취임식 참석을 위해 출국을 준비 중이다.   한편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측은 5월 1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임식 초청 규모는 4만1000명으로 확정했다. 김형재 기자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초청자 대통령 취임식 취임식 참석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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